새벽에 잠도 안 오고 해서 복구한 하드를 찬찬히 뒤져봤더니 '일부러' 지웠던 사진들 수십개 폴더가 다 살아나있다. 한 때 혼자 보기조차 쪽팔려서 다 지웠었는데 아주 물어도 안보고 살아들났구나ㅇㅇ
해서 내 동의도 없이 돌아온 사진들을 보다보니 진저리 칠 만큼 싫었던 내 예전 모습도 이젠 뭐랄까, 그냥 재미있다. 온갖 병신같은 사진들도 웃으면서 넘겨지는걸 보니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. 어렸을 때 못생겼었단게 두고두고 컴플렉스였는데(= 지금은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), 오늘 보니까 예나 지금이나 도진개진임......

참고로 도진개진의 올바른 표기법(이란게 있었는지 첨알았긔)은 '도긴 개긴'(띄어쓰기 포함)이라고 한다.
근데 요새 저 말 쓰나? 아무튼 짤은 2004년.
해서 내 동의도 없이 돌아온 사진들을 보다보니 진저리 칠 만큼 싫었던 내 예전 모습도 이젠 뭐랄까, 그냥 재미있다. 온갖 병신같은 사진들도 웃으면서 넘겨지는걸 보니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. 어렸을 때 못생겼었단게 두고두고 컴플렉스였는데(= 지금은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), 오늘 보니까 예나 지금이나 도진개진임......

참고로 도진개진의 올바른 표기법(이란게 있었는지 첨알았긔)은 '도긴 개긴'(띄어쓰기 포함)이라고 한다.
근데 요새 저 말 쓰나? 아무튼 짤은 2004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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